강남대로 명품 미디어폴(media pole)


기업들의 마케팅, 광고, 트레이닝 효과 및 고객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공항이나 호텔, 병원 등 공공 장소에서 방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특정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 장치. 기존 상업용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(DID)에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관리 플랫폼까지 종합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인 디지털사이니지 Digital Signage의 대표 매체가 미디어폴(media pole)이다.
[네이버 지식백과 참고] (IT용어사전,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)

쉽게 말해서 우리 주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지하철, 버스정류장 및 편의점, 극장,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서 표지판 기능을 한 곳에 모아 디지털 형식으로 구현하여 도로변에 설치한 광고판을 말한다. 즉 소비자와 매우 인접한 생활형 매체이다.

서울 최고의 상권인 강남대로(강남역사거리 ~ 신논현역 교보타워사거리) 760m 구간에 총 22개의 디지털 미디어 공공시설물인 미디어폴(mediapole)이 도로에 설치되어 있다.

강남대로는 하루 유동인구 12만명 이상이 움직이는 서울시 유동인구 1위이며, 서울~경기권을 아우르는 광역버스의 주요 집결지이다. IT 기반의 최첨단 디자인거리로 다양한 옥외광고매체들이 설치되어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. 광고주는 공연, 뮤지컬, 영화, 배달,외식업, 관공서, 기업광고 등 다양하다.

강남역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미디어폴(media pole)은 터치스크린 기반으로 교통, 지역 안내 컨텐츠 제공 및 사진촬영, 게임 등 인터랙션 경험이 가능하여 시민 참여로 인한 매체 관여도로 광고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으로 한때 주목을 받아왔다. 현재는 이용자가 적고 관리소홀로 인해 키오스크는 사실상 유명무실이나 대로변의 미디어폴은 강남대로의 명물이 아닐 수 없다.

서울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2의 도시 부산에도 미디어폴이 설치되어 있는 부산 최고 유동인구를 보유 하고 있는 서면에 설치되어 있다. 강남대로와는 다르게 최적의 위치에 각각 분산되어 있으며, 보도면의 보행자의 시야각을 고려하여 보도 면으로 약 4도 기울어진 형태로 설치되어 있어서 최고의 광고 효화를 나타내고 있다.

현재는 주로 동영상 형태의 광고를 노출하는 형식이지만, 키오스크의 보완 및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연계하여 제작한다면, 좀더 많은 소비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여,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 되는 매체이다.